올해로 4회째인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올해 21개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2개 리그로 나눠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02개 경기가 진행됐다.
내달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1부리그 결승전과 2부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결승전 및 폐막식 이후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플레이보이즈의 자선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2005년 창설된 야구단 플레이보이즈는 김승우 구단주를 비롯, 연예인들이 모인 야구단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금투업계에선 황영기 협회장, 김해준 대표(교보증권), 서명석 대표(유안타증권), 마득락 사장(미래에셋대우증권), 정윤식 전무(하나금융투자)등이 참석했고, 플레이보이즈 측은 김승우 구단주 등이 참석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에너지와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모아, 국민행복을 창출해나가겠다는 금융투자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