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TRI 서울지역단장(좌측에서 두번째), 강재준 한화생명 파트장(좌측에서 세번째), 임근창 보라중학교 교장(좌측에서 네번째)이 보라중학교 학생(양 옆)들과 함께 기증도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을 맞아 시행됐다. 한화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2천300명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소설·에세이·시·인문·과학·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기증했다. 초·중·고등학생별로 도서를 재분류해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념을 익히고 인성함양과 미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사1교 결연학교 수는 275개다. 금융교육 강사 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인베스트먼트·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2010년부터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펼쳐왔다. 연 2회 도외지역 소규모학교에 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 현재까지 14호 경제도서관을 설립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