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강원도 등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자의 일부(2~3.5%)를 지원하는 협약자금을 금년도 312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창업기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기술 형창업중소기업 대출 등 기술금융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남북관계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지원을 위하여 강원도, 강원신용보증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60억원의 저리 자금을 지원하였고, 2016년 9월부터 정부가 시행한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 보증대출도 도내 금융기관 지원액의 54%인 49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대출이란 경영애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구조조정 조선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원 한도로 지원하는 대출로 금리는 2.4%(5년 2.6%)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행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자금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농협은행이 지원한 가계자금은 총 2조4,035억원으로 도내 금융기관의 지원금액 6조9,547억원의 34.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서민금융지원에도 적극적이어서 새희망홀씨대출 및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으로 90억원을 지원하였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금대출 및 전세자금대출도 593억원을 지원했다.
김건영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과 도민을 위해 저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을 중소기업 지원센터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업에도 적극 지원하여 강원도민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