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행된 KDR은 지난 10월 4일과 5일에 청약이 이루어진 공모분으로, 기존주주 보유분 1295만6154주를 합한 1736만6154주의 KDR전량이 오는 1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 잉글우드랩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생산해 로레알·에스티로더·LVMH 등 글로벌화장품제조사에 남품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596억,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의 이번 KDR발행은 미국기업으로서는 지난 2013년 5월 국내에 상장된 엑세스바이오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며, 전체 KDR 발행건수로는 7번째 사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