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5일 서울시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사업’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분해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동부화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날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동부화재 강남사업단 설계사 50여 명이 설치 작업에 침여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7월 서울 안암초등학교에 제1호 옐로카펫을 설치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주요도시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