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나이나 건강상 이유로 보험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도 3가지 간편심사 항목을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의사로부터 입원이나 수술 등의 필요소견을 받았는지 △최근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이나 수술을 받았는지 △최근 5년 내 암 진단, 입원, 수술을 받았는지 등 세 가지다. 대상은 41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10년 단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만원이다. 60세 남자 기준 주계약 3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5500원이다.
주계약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3일 초과 1일당 최대 3만원까지 입원비가 지급된다. 특약 가입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대 1000만원, 암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등 3대 질병에 대한 집중 보장도 가능하다. 수술보장특약 가입 시 1~5종 수술에 대해서도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 수요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간단한 고지와 심사로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