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일 회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AIG손보는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회사를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자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AIG손보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미니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 자녀들에게는 특별 제작 명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AIG 명예 사원증’을 수여했다.
스티븐 바넷 사장은 “부모의 직장에 직접 방문하고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에 올해 이 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성과 포용’의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문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