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보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2차례 안전운전 거리이벤트와 SNS를 통해 안전운전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1기 100명이 참가한 행사에는 홍성국 한국안전교육센터 연구소장이 방어운전, 법규준수, 도로 상황별 추돌사고 유형 등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하는 실습 과정은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체험해보는 1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핸들교정 및 파지법 △빗길 제동법 △빙판 체험, 미끄럼 대처요령 △경사로 주정차 요령 △위급상황 급차선 변경 대처법 △전복사고 대처법 △안전벨트 체험 △고속도로 위험 및 차량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이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부주의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 중 70% 이상이 운전자의 인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운전자 자신이 교통법규에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며 “초보 운전자일수록 방어 운전하는 습관을 몸에 길들여, 향후 안전 교통 문화의 자양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전원이 참가하는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