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원식에는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와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 정림건축 임진우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비전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수용 인원이 부족했던 구 연수원을 철거하고, 2014년 3월부터 2년 3개월간의 신축공사를 통해 새롭게 건립됐다.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숲을 담은 연수원, 마음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설계되었으며, 쾌적한 교육환경과 편안한 연수생활을 위해 내·외장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주요 시설로는 300명 수용 규모의 대강당 ‘아산홀’, 스포츠 연계 교육이 가능한 실내 체육관 ‘하트홀’, 현대해상 역사관 ‘하이비전홀’ 및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 등이 있다. 숙소는 284명이 동시에 수용 가능하며 휘트니스센터, 탁구장,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배치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보험사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도 보험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