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8일 열린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에서 “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보험계리사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8일과 9일 이 대표와 전체 보험계리사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계리사와 임직원이 IFRS4 2단계 도입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 특강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 최초다.
이철영 대표이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IFRS4 2단계에서는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성대규닫기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컨퍼런스를 통해 IFRS4 2단계 도입과 보험감독법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현대해상은 올해 ‘IFRS4 2단계 시행 등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을 경영전략의 하나로 설정했다. 최근 IFRS4 2단계 사전컨설팅을 통해 국제회계기준서 분석, 재무적 영향 분석, 부문별 개선과제 도출,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향후에는 마스터 플랜에 대한 실행방안을 세우고, 지속적인 개선방향 검토와 영향분석을 통해 IFRS4 2단계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