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농협손보 임직원이 지난 5월 도달미 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이후 처음 실시한 봉사활동이다. 헤아림 봉사단 20여 명과 담이랑 봉사단 20여 명이 마을 담벼락 등 약 30m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농협손보는 농촌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등 세대 간 소통하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지역 대학봉사단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정수 농협손보 상근감사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열심히 임해준 대학생들에게서 끈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