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권선주 은행장, 28일부터 1박 2일 중국 출장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6-27 17:09 최종수정 : 2016-06-28 08:16

유니온페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위해 직접 출국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권선주 은행장, 28일부터 1박 2일 중국 출장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28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상하이 출장에 들어간다. 이번 방문은 유니온페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어 급성장하는 유커(游客: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은련유한공사에서 운영·발급하는 카드 브랜드로 연간 거래액이 55조 위안(원화 9700조 원 가량)에 달한다. 중국 전체 소비액에서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48% 수준이다. 제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IBK카드는 향후 유커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추후 중국 본토 시장 카드업에 진출하기도 수월해진다. <본지 6월20일자 “권선주, 유니온페이 손잡으러 중국행” 기사 참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입국한 유커는 162만 9881명으로 지난해보다 1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011년 222만명에 불과했던 유커의 규모는 지난해 613만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017년에는 10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 대부분이 유니온페이를 이용해 결제하고 있다. 이들이 결제하는 금액만 작년 한해 6조7000억원에 이른다.

권선주 은행장은 이번 출장 결과에 따라 추후 IBK기업은행 카드부문이 신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3년 권 행장이 취임한 이후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조 1506억원의 당기순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5%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