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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29.7원 오른 1179.9원 마감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6-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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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9.7원 오른 1,179.9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1180.30원에 달했다. 하루 최대 변동폭 33.10원을 기록했다.

33.10원의 변동폭은 2011년 9월 23일의 46.0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 급락의 여파로 오늘 코스피는 1900선이 붕괴되는 등 금융 전반에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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