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기힐링캠프’는 50~65세 베이비부머를 위한 힐링여행 프로그램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 세대의 건강한 삶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1박 2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며 서울시는 그동안 캠프 참가자 모집을 함께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참가자 모집에 적극 협조하고, 재단은 의미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참가자 사후관리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재단과 서울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성기힐링캠프를 알리고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정신보건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전성기힐링캠프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시작된 전성기힐링캠프는 매주 2회, 1박 2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총 50회 16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각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나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전성기힐링캠프가 시니어들에게 제2의 인생, 행복한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함께 우리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의미있는 인생 2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협약체결의 의미를 전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