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에는 빅드림 봉사단 소속 설계사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빅드림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쿨스카프, 수박, 냉면, 삼계탕 등을 담은 ‘하하하(夏) 웃음 바구니’를 제작했다. 이후 봉사팀을 3인 1조로 구성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바구니 전달 및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業)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생보업계 최초의 설계사 봉사단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