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메트라이프생명은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느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곳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은 보호조치가 종료되는 18세에 그룹홈을 퇴소해 자립해야 한다. 이때 아동들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반면 사회적 지원이나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그룹홈 아동들이 사회 진출 때 느낄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어학, 기술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지원, 경제교육, 진로지도 등 아동 대상의 워크숍, 후원자와의 만남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