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는 2011년 하반기 쏘나타의 경쟁 차량으로 국내 선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세계적인 인기 모델이다.
지난달 선보인 신형 말리부는 4영업일 간 6000대의 예약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말리부의 인기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에 개소한 말리부 센터에 잠재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28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위부터)20∼30대 젊은 고객들이 신형 말리부의 내외관을 살펴보고 있다. 일부 고객은 신형 말리부의 제원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일부 고객은 ‘신형 말리부를 갖고 싶다’는 눈길을 보내고 지나기도 한다.
박노진 쉐보레 동서울대리점 대표는 “이달 중순 신형 말리부가 본격 출고되기 시작하면서 고객 인도가 본격화 됐다”면서도 “전시장에 견본품으로 들여 온 차량들도 서로 구입하려는 바람에 말리부 진열 공간이 텅 비어 있다”고 신형 말리부 인기를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