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로 만든 티볼리 에어. 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2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해운대모래축제에 티볼리 에어 등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한 모래축제로 평년에는 부산모터쇼와 비슷한 시기에 열려 두 행사가 상호 시너지를 냈다. 다만, 올해 부산모터쇼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면서 모래축제와 엇갈렸다.
2005년 1회 축제가 열린 해운대모래축제는 지난해에만 150여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 바다 축제로 자리잡았다.
쌍용차는 행사장에 도시적 느낌을 살려 꾸민 홍보부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티볼리 에어와 코란도 C 등 차량을 전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