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금융신문이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경제, 핀테크와 기업구조조정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한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후카가와 교수는 이 같이 발표했다.
후카가와 교수는 제 1세션인 한일 핀테크 상생전략에서 ‘한일 산업협력의 신차원’을 주제로 “최근의 핀테크는 가계 관리라든지 기업 회계, 확정 신고 등의 자동화 등 디지털 화로 인해 세밀화 된 단위에서 여러 서비스, 정보공유가 다양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자산운용은 지나치게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며 “최근 일본의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도 개인자산관리, 기업회계, 자산운용, 융자, 클라우드 펀딩, 결제, 부동산 등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