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마련했다. ING생명은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8명을 선발했다.
컨설턴트로 선정된 고객은 오는 7월까지 회사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서비스 체험, 조사, 지인 인터뷰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월 2회 정기미팅과 과제발표, 활동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이기흥 부사장은 “소비자 관점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이 직접 프로세스를 설계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청약단계부터 계약 후 고객관리까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