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등이 함께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이로써 전국에 401개 강소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21개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254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45%, 3년 평균 기술개발(R&D) 투자비율은 4.7%로 각각 나타났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121개 중기에 2년 간 6억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R&D), 3년 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신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돕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강소기업이 지역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자체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이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지역 강소기업(72개사)의 경우 전년대비 업체당 평균 수출은 33.4%, 고용은 기업 당 3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