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으면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메리츠화재가 선보이는 마일리지특약은 주행거리 3000Km이하인 경우 기존 할인율 23.2%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31%까지 할인폭이 커진다. 주행거리별로 보면 5000Km이하는 20.5%에서 27.0%로 할인율을 7%포인트 확대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주행거리 1만Km 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20.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만2000Km의 경우 할인율은 15.1%에서 17.0%까지 확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최초 판매 시 최대 할인율은 13.2%였다”며 “운행량이 적은 고객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양호해 이번에 업계 최대 할인율인 31.0%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