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학생 모빌리티 프로젝트’는 기아차 CSR공유가치인 ‘이동권과 도전’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열정이 만나 우리 사회 전반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기아차의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의 활동 주제는 이동권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하는 ‘하모니원정대’와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레드클로버’가 함께 진행돼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개선 활동을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일주일 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대한민국 여행지를 방문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팀은 7월 11일부터 3일 간 장애인 이동편의 조사교육을 받고 팀별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7일 간 전국 문화재, 국립공원, 휴양지 등을 돌며 장애인 화장실, 승강기, 경사로, 장애인 주차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한다.
하모니원정대는 숙소, 식당 등 지역별 여행 인프라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장애인 여행 추천 지도 등도 제작한다.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차는 올해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제한이 있는 이동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레드클로버에 선발된 40명은 7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아동, 임산부 등 다양한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