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부·차장 승진자들이 안양공장 인근 명학마을에서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자신들이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효성은 부·차장 승진자들이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마을 중심에 위치한 명학초등학교의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마을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벽지교체, 화장실 청소 등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건혜 차장은 “벽화 그리기와 벽지교체 활동과 같은 작은 시도들이 마을을 밝게 만들고 마을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가꾸기 일환으로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를 승진자 교육 과정 포함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장 승격자 50여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승진자 83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