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운전자들이 왜건을 기피하지만, 수입차 브랜드를 달고 있으면 상황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국산차 업체가 2000년대 중후한 선보인 L왜건은 판매 저조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반면, 아우디 코리아의 자매사인 폭스박겐 코리아가 들여 온 왜건 골프는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수입차 시장 베스트 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이날 아반트 모델 출시 현장 모습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라고 자처하는 기자들이 아반트의 실내외를 구석구석을 카메라 렌즈로 들여다 보고 있다.
본지 카메라 앵글은 이들에 맞췄다. 한 수 위인 셈.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