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공사가 새로운 적자 극복 방안으로 내세운 ‘역명 유상병기 사업’ 공고문과 광고로 도배된 2호선 삼성역 승강장 모습. 정수남 기자
이들 공사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역사 내 유휴 공간에 점포를 개설해 임대료를 받고 임대해 주거나,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에 광고 유치 사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한 주요 시설이나 업체를 역명과 함께 표기하는 ‘역명 유상병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 공사는 종전에도 새로운 노선 개통 시 역명을 정하는 단계에서 인근의 주요 시설에 대한 유로 역명 병기 사업을 펼쳤다. 일례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