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KC는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열흘 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80여명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직원(1500명)에서 5% 비중이다.
SKC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미디어 사업에서 철수하던 2005년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SKC는 1분기 매출 56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 24.5% 급감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필름 부문의 매출이 같은 기간 36% 급감한 1782억원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