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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4월 우수 직원 5명 수익률 16.6%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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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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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금융투자

제공=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4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4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16.6%의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0.19%), 코스닥지수(1.7%) 상승률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PB들의 수익률도 우수했다. 신한금융투자 PB 803명의 2016년 누적 수익률은 평균 5.0%를 보였다. 이는 연간 코스피 상승률 1.7%, 코스닥 상승률2.6%보다 2~3배 높은 성과로, 증권회사 PB들의 자산관리 능력이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대전지점 여중구 PB팀장은 48.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0.1% 수익률을 보인 일산지점 이재하 PB가 2위에 올랐으며, 광화문지점 윤형식 부지점장(9.5%) 신당지점 남미경 PB팀장(7.8%), 청주지점 임상보 PB팀장(7.3%)이 뒤를 이었다.

2위를 차지한 일산지점 이재하 PB는 "연초 이후 중후장대 산업(철강, 정유 등)의 반등과 함께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4월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다만 2000P 위에서 추가상승이 제한적이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며 수익을 확정 지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거 같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5월부터는 우수직원 상위 5명의 이름과 사진을 여의도 본사 옥외 전광판에 노출시키며,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알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훈 영업추진부장은 "증권회사 PB들의 자산관리 수익률이 코스피, 코스닥 상승률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 후 "이는 단순 주식자산 수익률이 아니라, ELS,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 자산까지 포함한 전체 수익률이다"며 "개인 고객들이 증권회사 PB들에게 자산관리를 받는 미국·일본 등 선진 금융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서서히 정착해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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