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불필요한 보장은 덜어내고 암, 성인병, 상해 등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사고 위험에 포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리뉴얼됐다. 치과 치료를 포함한 시각/청각/후각 등 얼굴질환을 보장하는 상품과 여성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보장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정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진단자금과 치료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보장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이므로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 40년까지 경제 활동기를 집중 보장해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 기간 만료 후에는 ‘ZERO Again’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심사를 거쳐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이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그리고 포인트 차감 없이 월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조건 없이 보험료를 10% 할인해 주는 경우는 업계 처음이다.
상해보험과 성인병보험을 40세 남성 직장인이 가입 시 월 보험료는 5만원 가량이지만, 10% 할인을 받아 4만5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전체 납입 보험료로 보면 총 66만원 정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험료 할인 10%는 초회 보험료 납입부터 24회(2년)까지 적용되며, 이후 만기 시까지는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이 가족을 위한 희생이나 먼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강조하며 통합 종신보험을 소비자에게 강요해 왔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은 현재의 발생 가능한 위험으로부터 가장 소중한 ‘나’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1인 가구, For-me족 증가 트렌드도 보험의 역할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