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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단종보험 시범판매 대비 17배 ‘불티’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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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6 00:10

판매개시 두달 만에 2000건 팔려
가입 시 무상보증 기간 연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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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단종보험 시범판매 대비 17배 ‘불티’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단종보험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이 출시 2달 만에 2000건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롯데하이마트에서 고객이 구입한 가전제품의 수리비를 보상해 무상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효과를 낸다.

지난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하이마트와 연계해 판매하고 있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이 3월과 4월 두 달간 1738건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기존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 기간인 1년에 4년을 더해 5년간 보상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해준다.

◇ 가전제품 보증 기간을 5년까지 연장

단종보험대리점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관련 보험상품의 판매자격을 주고 해당 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롯데손보는 하이마트와 연계해 고객이 구매한 가전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한다.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은 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이하 총 4개 상품에 한함) 구매 후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 가입 시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 총 5년의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한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 롯데하이마트 5개 지점에서 5개월 동안 시범판매를 했다. 올 3월부터 롯데하이마트 전국지점에서 정식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2달 동안 판매건수가 2000건에 달했다.

롯데손보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지난 2월 롯데하이마트 전 지점으로 판매 확대했다. 출시 후 5개월(2015년 10월~2016년2월)의 시범판매 기간 동 103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범판매 기간에 비해 정식 판매를 개시하자 3~4월 두 달간 실적이 1738건으로 17배 이상 늘었다.

◇ 상품 가입 때 보험료 최대 10% 할인

이 상품은 1건 이상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 (2대 3%, 3대 6%, 4대 이상 10%) 해준다. 4년간의 담보기간 동안 제품가격 1%대의 보험료(납입주기 1회 일시납)로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가전제품의 고장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제조사나 제조사에서 지정한 수리업체에 의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손해발생시점의 시가로 보상한다.

또한 다수 제품 가입 시 보험료의 최대 10%를 할인 (2대 3%, 3대 6%, 4대 이상 10%)을 통해 보험료에 대한 혜택을 부여한다. 계약자가 부담한 실제수리비를 보상한도 내에서 담보한다.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 구매 후 가입하면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 총 5년의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해준다. 보험료는 구매하는 가전제품의 1%대를 1회 납입하면 된다.

박윤현 롯데손보 신채널영업부문 부문장은 “시범판매 기간을 거치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판매방식을 TM영업 방법으로 개선했다”며 “롯데하이마트 전국 지점에서 보험이 판매되는 만큼 이 보험이 가전제품 수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판매 방법은 대면영업 방식에서 TM영업으로 변경됐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연장보험의 안내를 동의할 경의 하이마트 TM 상담원이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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