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5길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퇴직연금스쿨’에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퇴직연금스쿨’은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퇴직연금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 간 81회차에 걸쳐 약 2000개 법인의 2800여명에 달하는 기업 인사?노무?재무 실무자에게 퇴직연금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퇴직연금스쿨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개정 방향과 함께 최근 제도 환경 변화에 따른 세무와 절세 이슈를 중심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총 188개 법인에서 272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퇴직연금 제도적 이슈는 물론 퇴직연금 자산운용, 회계?세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금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자산운용 전략을 연구하는 ‘퇴직연금 자산배분 세미나’ 등 다양한 퇴직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도 퇴직연금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6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구 등 5개 대도시에서 '찾아가는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02-3774-2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