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810억원으로 연간 이익 예상치인 1582억원 대비 51.2%를 달성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일시납 양로보험을 9557억원 판매함에 따라 비차 이익 약 180억원이 일시에 반영된 것과 채권처분이익 299억원, 법인세 환급 93억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번에 판매된 양로보험(최저보증이율 2.85%, 평균만기 7년)과 매칭된 자산은 해외채권으로 보유이원이 3.3%(평균만기 10년) 수준이다"며 "당장의 금리 리스크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지만 향후 금리의 방향성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