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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최대 실적 경신...1분기 당기순익 815억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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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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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동양생명이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8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일 동양생명은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8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789억원) 동기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 또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8% 증가한 2조2640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4조185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 12월 239.2%에서 245.2%로 6%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운용수익률도 4.33%로 0.06%포인트 올랐다.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다.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21.4% 증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302.8% 증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축성보험 중심 시장인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보장성상품에 대한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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