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예탁결제원)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1개사 1억3700만주가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개사 5600만주, 코스닥시장 26개사 8100만주다. 오는 6일 제주항공 1749만5983주가 보호예수에서 벗어나며, 7일 케이지피, 22일 유니켐, 27일 핫텍 등도 대기 중이다.
이어 코스닥시장에선 2일 연우(760만6180주)와 유니트론텍(1만9650주)를 시작으로 4일 더블유게임즈, 10일 판타지오, 15일 안트로젠, 17일 케어젠, 23일 미스터 블루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5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 4월(2억1400만주)에 비해 35.7%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5억500만주) 대비 72.8% 급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