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위엔캐피탈은 10년 이상 함께 운용한 팀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운용인력들이 GE 애셋 매니지먼트 출신이다. 기업탐방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빈위엔캐피탈 CIO 겸 리드 포트폴리오매니저인 핑저우(Ping Zhou)는 중국 주식시장에 20년 이상 투자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메리츠차이나펀드’는 보텀 업(Bottom-up) 분석을 통해 범중국(Greater China) 기업 중 우수한 경영진, 사업구조 및 시장 경쟁력을 지닌 종목을 선별해 장기투자 한다. 이번 펀드는 중국본토 A주, B주, 홍콩 H주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시장에 상장된 범중국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메리츠자산운용과 빈위엔캐피탈은 공동운용 방식을 통해 고객의 이익 보호와 투자기회발굴, 투자종목에 대한 공동 리서치, 공동 기업탐방 등의 차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선보여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