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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안전운전 때 보험료 5% 할인 '자동차보험' 출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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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8 11:03 최종수정 : 2016-04-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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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T맵 ‘운전습관’ 메뉴 화면 예시/

△사진설명: T맵 ‘운전습관’ 메뉴 화면 예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동부화재가 일정 거리 주행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신개념 자동차보험 ‘동부화재 smarT-UBI’을 출시했다. 가입 시 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 후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비교되는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 및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최대 약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가 낮더라도 보험료 할증은 되지 않는다.

T맵에서 안내되는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안전거리를 지키고 급가속·급감속·과속을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소비자에게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도 고려했다. T맵을 통해 측정되는 운행정보는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 본인의 동의를 받아 점수 산출에 한해 사용된다고 동부화재는 설명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smarT-UBI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국내 1800만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의 연계로 안전운전 여부 확인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운전습관’ 메뉴를 추가한 새로운 T맵 버전을 출시했다. ‘운전습관’ 메뉴를 새롭게 더한 T 맵 4.6버전은 ‘T 스토어’를 통해서는 이날부터, 애플 iOS의 앱스토어를 통해서는 오는 5월 중순에 내려 받을 수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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