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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회복 발판 마련”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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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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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소비자들의 UHD(초고화질)를 향한 관심이 2분기 이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추정치 245억원 및 컨센서스 253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OTS(Olleh TV Skylife)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만2000명 감소(216.4만명)했으나, 위성 단독 가입자가 5만3000명 증가(214.6만명)해 전체 가입자 1278명이 순증세를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UHD 채널 확대, 가입자 수요 확대, 지상파 UHD 시험방송(브라질 올림픽) 등이 맞물리면서 UHD에 대한 관심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채널 수급에서 우위에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4월 27일 아시아UHD와 5월 1일 드림UHD채널을 추가해 채널수를 5개로 확대하는 등 UHD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2월부터 음영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시작된 DCS(Dish Convergence Solution)도 하반기 방송법 개정에 따라 전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해 가입자 모집을 위한 여건은 좋아지고 있다”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가 높은 UHD 상품과 위성 단독 상품의 비중 확대 영향으로 하반기 중에는 서비스 매출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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