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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LG생활건강, 전방위 턴어라운드 기대”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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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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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온라인을 포함한 기타내수 채널 및 Mass(TheFaceShop)의 매출이 9% 성장해, 부진했던 채널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은 1조5194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으로 컨센서스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화장품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원인으로 원가율은 전년대비 1.9%포인트 하락했으나, 판관비율은 0.3%포인트 증가했다. 전사 실적에서 화장품의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52.4%, 67.3%을 기록했다. 판매 채널 중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무려 66.8% 성장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은 6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꾸준히 MS 확장을 이루고 있으며, 음료 사업부는 Low Base Effect로 고성장을 향해 가고 있다”며 “중국 화장품 매출은 53.0% 성장했는데, 매장 확대보다는 온라인 판매가 성장 동력이다”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생활용품 매출은 6.5% 성장했는데 Oral Care, Hair Care, Skin Care, Laundry Detergent 등 6대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동사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Low Base Effect로 음료 사업부 매출은 10.1% 증가했으며, 마진 높은 탄산음료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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