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달 자사형 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 자본금 규모 400억원으로 소속 설계사는 4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삼성생명의 판매자회사(삼성생명 금융서비스)와 비슷한 규모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총 10개 지사를 세워 각 40명의 설계사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개인영업담당 임원인 박영교 상무를 선임했다”며 “자사형 GA로 이동해 조직관리를 담당할 본사 내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