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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해외PF시장 개척해 17억달러 금융주선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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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해외PF시장 개척해 17억달러 금융주선 추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 업무 확대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 13억6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PF 금융주선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17억 달러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망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최근 한국전력의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우리은행·삼성생명·신협중앙회 등과 PF 대주단을 구성해 총 사업비 113억엔(약 1천186억원) 중 80%를 주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태양광 발전산업 프로젝트 금융주선에 참여했다. 지난 달에는 영국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도로·부대시설 건설사업에도 금융주선 약정을 체결했다.

산업은행 임맹호 PF본부장은 "최근 대부분의 PF 주선이 소수 은행 사이의 네트워크를 통한 형태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영국과 호주 등의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앞으로 이 지역의 새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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