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김관승 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협약식 후 BAK International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G이니시스
KG이니시스·모빌리언스는 18일 BAK International과 러시아·카자흐스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800만 달러 규모의 핀테크 인프라 구축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각 은행과 연동해 향후 5년간 현지 온라인쇼핑몰에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결제 등 결제 PG 서비스 사업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결제 PG인프라 구축 금액은 사용료로 총 800만 달러이며, 계약금으로 135만 달러를 받았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결제 PG 인프라와 간편 결제 KPAY 서비스, P2P 송금과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