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태평로빌딩 전경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평로빌딩의 매각주관사로 신영에셋과 에스원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로빌딩은 태평로 사옥과 삼성본관의 옆에 자리 잡은 연면적 4만㎡ 규모의 건물이다.
앞서 삼성은 올해 초 ‘삼성생명 빌딩(연면적 8만7000㎡)’을 5800억원 가량에 매각했다. 태평로빌딩이 팔리게 되면 태평로 일대 삼성그룹 사옥은 본관 사옥 한 곳만 남게 된다.
삼성은 삼성생명 본사와 태평로빌딩, 삼성 본관을 한 번에 묶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삼성 본관 사옥은 유지하기로 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