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15일 충남 태안을 시작으로 경남 거창(29일), 인천(5월9일), 강원 삼척(5월25일) 등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됐다.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 공연은 지난 2년간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1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경험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