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 보이는 ARS’와 ‘스마트 해피콜’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하면 ARS 멘트를 끝까지 듣지 않아도 간단한 화면 터치로 필요한 업무만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해피콜’ 도입으로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을 하며 계약을 최종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사의 해피콜은 보험 가입 후 회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가입 과정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지금까지는 고객과 전화연결이 되지 않아 계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종삼 고객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는 ARS’와 ‘스마트 해피콜’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