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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의 건설기계 업황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라며 "이머징 지역은 한국굴삭기 수출데이터를 통해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2월에도 yoy -28%로 크게 역성장, 선진지역의 경우, 미국 주택건설지수, 유럽건설신뢰지수 모두 하락세. 캐터필러의 retail 판매데이터도 북미 2월에 -3%, EAME -21%를 기록함. 2~3월 연속으로 반등한 중국과는 다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은 공작기계 사업부를 제외하고도 4,329억원으로 큰 폭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발생했던 구조조정 비용 2,981억원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와 고정비 절감효과 약 2,000억원이 핵심요인. 매출액 개선없이도 이익개선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