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선급, 인도 해운시장 진출 ‘업무협정 체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12 17: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선급이 인도정부와 대행업무 협정을 체결하며 인도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선급은 최근 인도해사청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인도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심사와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인도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출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항만과 신규 선박이 부족해 최근 외자유치를 통한 항만 인프라 구축과 선박 제조업 및 해운산업 활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선급은 2009년부터 인도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인도 해운·조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73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를 위임받은 한국선급은 앞으로 100개국 이상의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