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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수입량 전월비 14.3%↑…외산 점유율 46.2%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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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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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내 철강시장의 수입 물량 절반 가량이 외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월 수입 철강재는 국내 철강시장의 46.2%를 차지했다. 3월 한국의 철강재 수입량은 203만톤으로 이는 전월 대비 14.3% 늘고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128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5%, 전년 대비 6.7% 증가해 전체수입의 63.3%를 점유했다. 일본은 63만6000톤으로 전월 대비 15.2%, 전년 대비 14.5% 모두 증가해 전체수입의 31.3%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중후판, H형강 등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철근 등은 증가했다.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전년비 1.8%포인트 증가한 27.1%, 일본산은 2.2%포인트 증가한 14.4%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선재 46.4%, 봉강 42.6%, 핫코일 41.6% 등으로 높은 수입률을 보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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