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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력직에 3000여명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08 17:55

130명내에서 채용 계획... 경쟁률 2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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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경력직 채용에 30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출범을 준비중인 한국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경력직원 공개채용 서류접수에 3000여명이 지원했다.

카카오뱅크의 최종 임직원 규모를 200여명으로 계획중인 한국카카오는 이번 채용에서 기존 70여명의 예비인가 법인 직원들을 제외한 130여명을 기준으로 경력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30명을 확정적으로 채용할 계획은 아니지만 좋은 분들이 많이 지원하면 당연히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서류를 접수한 3000여명의 지원자의 3분의 2는 금융권 종사자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IT 개발자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원분야에 수신, 여신, 카드 등 은행 관련 실무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아 은행원분들 지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카카오는 지난달 말 정보기술(IT), 수신, 여신, 카드, 신용평가시스템(CSS), 리스크관리,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21개 분야에서 인력을 공개채용했다. 5년 이상 경력자(개별 해당업무 3년 이상)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동종업계에 준하는 대우의 연봉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은 면접 등을 거쳐 상반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채용에서는 200여명이 지원하여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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