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월 전·월세 전환율 6.9% 석 달째 보합세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08 16:44 최종수정 : 2016-04-08 17:0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주택종합 유형별 전월세 전환율(단위:%)./제공=한국감정원

주택종합 유형별 전월세 전환율(단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월 전·월세 전환율이 석달째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이 2월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6.9%, 유형별로는 아파트 5.0%, 연립다세대주택 7.4%, 단독주택 8.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3%, 지방은 8.1%를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은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고 이번 달은 종합 기준 지난달과 동일한 6.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4%→6.3%)은 지난달 대비 하락, 지방(8.1%→8.1%)은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정기예금금리(3.1%→3.0%)와 주택담보대출금리(1.7%→1.5%)는 모두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5.6%로 가장 낮고, 경북이 10.2%로 가장 높았다. 제주(7.0%→6.8%), 전남(7.8%→7.6%)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대구(7.7%→7.9%), 부산(7.2%→7.4%) 등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1%→5.0%), 연립다세대(7.3%→7.4%), 단독주택(8.5%→8.7%)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는 0.1%포인트 하락했고, 연립다세대는 0.1%포인트, 단독주택은 0.2%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8%, 연립다세대 6.9%, 단독주택 7.9% 순으로 전환율을 기록했고, 지방은 아파트5.8%, 연립다세대 10.2%, 단독주택 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감정원 관계자는 “2월 전월세 전환율은 계절적 영향과 최근 전세 상승폭 둔화 및 비아파트 수요 증가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