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금액은 지난달 입찰에서 한화테크윈이 제시한 6950억 원이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는 ㈜두산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지분 51%, 미래에셋자산운용과 IMM인베스트먼트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두고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투자 여력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테크윈은 지난달 30일 두산DST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